모든 개발 언어에서 '익명 함수 (Anonymous Function)'라는 개념이 존재한다. 개발을 시작하고 약 1년은 Kotlin으로 Android를 개발했었는데,당시에는 익명함수, 람다를 전혀 이해하지 못했고, 너무 어려워했던 기억이 난다. 시간이 조금은 지난 지금, 람다뿐 아니라 어느 정도 개발에 익숙해진 시점에서 그때를 떠올려 보면,그렇게 힘들어했던 것도 이해가 되지만, 왜 그렇게 어렵게 느꼈었는지, 어렵게 공부했었는지 아쉬운 생각도 든다.아마 나보다 더 오래된 개발자들도 비슷한 감정을 느껴본 적 있지 않을까 싶다. 그래서, 그때의 나를 위로하는 마음으로 익명 함수, 클로저에 대해 정리해보려 한다.물론, 이거 말고도 힘들어 한게 한 둘이 아니긴 하다.. (지금도 힘든거 많ㅇ) 익명 함수? 클로저..